전남 유흥주점 관련 3명 자가격리 중 확진

18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들은 전남 1575~1577번째 환자다.
순천 시민 전남 1575번째 환자는 순천 유흥주점 주인(1519번째 환자)의 지인이다. 지난 6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중 두통 증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 사는 1576·1577번째 환자는 1524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524번째 환자는 지난 4일 순천 유흥주점 주인(1519번째 환자)이 운영하는 사업소를 찾았다.
광주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광주는 이달 18일 동안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 이달 4일 14명까지 치솟은 이후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일 째 한 자릿수에 그쳤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데 주력한다.
한편, 전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577명 중 지역감염은 14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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