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간 수출 326억·수입 365억 달러…수·출입 모두 ↑
반도체, 승용차, 석유제품 수출 상승세
연간 무역수지 141억 달러 흑자 기록
[서울=뉴시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236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9% 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연간 수출누계는 3358억 달러, 수입 32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6.7%(707억40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26.2%(668억 달러)가 늘었다.
이로 이달 무역수지는 39억4200만 달러 적자지만 연간 누계는 141억1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20일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3.9%), 승용차(28.4%), 석유제품(69.1%), 무선통신기기(33.8%), 정밀기기(15.1%) 등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7.8%)는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18.6%), 미국(38.9%), 유럽연합(51.7%), 베트남(18.8%), 일본(30.5%), 중동(51.6%) 등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9.9%), 원유(83.6%), 가스(146.7%), 석유제품(123.3%), 승용차(176.8%) 등은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10.2%)는 감소했다.
또 중국(30.3%), 미국(51.2%), 유럽연합(42.0%), 중동(38.7%), 일본(21.5%), 호주(131.4%) 등에서의 수입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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