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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시, 청년창업농 컨설팅 현장지원단 운영 등

등록 2021.10.28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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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젊고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45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농업 관련 전문가, 영농경력이 특별한 선도농업인, 이미 독립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청년창업농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전업농 영농유지, 경영장부 기록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영농 기술과 경영 현황 등을 진단한다.

또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영농 기술을 지도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소규모 교육과 보조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일제조사

제주시는 해녀진료비 지원 등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에 활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두 달간 ‘해녀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동 및 수협, 어촌계의 협조체제를 통해 기존 어촌계 수집 관리자료 및 해녀증 등록대장 등을 기초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으로는 ▲해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전직해녀의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해녀 수는 2020년도 말 기준 4564명(현직 2141, 전직 2423)으로 조사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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