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시, 청년창업농 컨설팅 현장지원단 운영 등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농업 관련 전문가, 영농경력이 특별한 선도농업인, 이미 독립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청년창업농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전업농 영농유지, 경영장부 기록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영농 기술과 경영 현황 등을 진단한다.
또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영농 기술을 지도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소규모 교육과 보조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일제조사
제주시는 해녀진료비 지원 등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에 활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두 달간 ‘해녀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동 및 수협, 어촌계의 협조체제를 통해 기존 어촌계 수집 관리자료 및 해녀증 등록대장 등을 기초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으로는 ▲해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전직해녀의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해녀 수는 2020년도 말 기준 4564명(현직 2141, 전직 2423)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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