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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후보지 선정

등록 2022.01.12 09:24:31수정 2022.01.12 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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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비후보 전국 12개 도시 중 6곳 선정 예정

영주시, KTX역 또는 공항 소재 도시로 참여

KTX이음 기차가 영주 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X이음 기차가 영주 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의 1차 서면심사에서 영주시는 '스마-트레일 시티 영주(Smar-Trail City Yeongj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전국 12개 예비 후보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 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영주시는 교통연계형(KTX역 또는 공항 소재 도시)으로 참여했다.

시는 예비 후보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중 진행되는 구체화된 사업계획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 과정에 도전한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며 "영주 KTX-이음 개통에 따른 새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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