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2년 안에 결혼"선언에 장혁 "축가 부르겠다"

[서울=뉴시스]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 2022.04.26. (사진= 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새 MC 김종국의 절친인 배우 장혁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종국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장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장혁은 '용띠클럽'(1976년 용의 해에 태어난 연예인들의 친목 모임 중 하나. 김종국·차태현·장혁·홍경민·홍경인 등) 중 유일하게 미혼인 김종국이 아직까지 결혼을 못한 이유에 대해 "아직 결혼할 만한 여성분을 못 만난 것 같다"고 분석한다.

김종국은 "사실 어릴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라며 "항상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마음은 늘 2년 안에 하겠다고 생각한다"고 선언하며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결혼한 친구들 중 나를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다. 특히 혼자는 못 죽는다며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종국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줄 의향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장혁은 "결혼식장 바닥까지 쓸며 부를 수 있다"고 답해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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