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적측량 결과도 전산화…2만4322장 완료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종이로 된 영구보존 지적측량 결과도에 대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무주군은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해 매년 측량 결과도에 전산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4322장에 측량결과도의 서버 전산화를 통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측량 결과도는 토지분할과 등록전환 등 측량 관련 사항을 기록한 도면으로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이 발생할 때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적기록물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생산된 지적측량 결과도에 대해 누구나 식별이 용이한 고해상도 칼라 이미지 파일로 스캔 및 색인 목록을 작성했다.
작업 과정에서 지적문서 분실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서고에서 작업을 실시했다. 전산화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문서에 일련번호도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DB를 활용한 신속한 자료검색으로 행정업무의 고도화가 되면서, 신속·정확한 민원 응대로 고품질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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