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에 위치한 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9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영상과 웹페이지 등 기업 맞춤형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이들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앞으로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균 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와 서비스 구매를 통해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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