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 ‘미(米)슐랭 메뉴개발경연대회’ 개최
경연대회 기념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은 18일 교내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米(미)슐랭 메뉴개발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사회적인 문제해결에 전공지식과 실무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총 55개 팀 110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한 실전창업메뉴 경연대회로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최우수상인 자립상은 ‘소고기 찹쌀 순대 & 한방 마늘 누룽지 닭’을 출품한 정예준, 김경민씨팀, ‘카르네 아사다 갈비와 구운채소 돌솥밥, 치미추리소스 & 조청 바닐라무스' 등을 출품한 이민훈, 신현수씨팀, ‘비빔밥 소세지 & 쌀 월병 중화 타코’를 출품한 황현준, 김성호씨팀이 차지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현준씨는 “매일 먹는 쌀을 독특하면서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로 만들어야겠다고 고민한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내가 개발한 메뉴가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과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조리명문대학 '폴 보퀴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또 우송대에서 2년, 스페인 명문인 바르셀로나대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면 두 대학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공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조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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