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 확진자 증가하나…13일 423명 확진
한달여 만에 400명대 진입…구간 감염재생산지수 1.12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하루 발생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주대비 소폭 증가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423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전보다 273명 늘었다. 최근 100~300명대를 기록하던 대전서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7일(480명) 이후 한달 남짓 만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를 보여주는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로 전주(1.02)에 비해 소폭 늘었다.
전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635명이다. 12개 위중증 병상 가운데 4개를 사용중이고, 준중증 병상 20개 가운데 7개를 사용하고 있다.
누계 확진자는 89만 3312명으로 시 인구의 61.7%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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