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활축제 "활 서바이벌 즐기세요…박진감 최고"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예천활축제'가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대회'를 선보인다.
14일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활 서바이벌 대회'가 펼쳐진다. 4명이 한 팀으로 활을 이용해 상대방을 맞추는 레저스포츠다.
스펀지 화살을 사용하기에 양궁이나 국궁과 달리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눠 각 32팀이 3판2선승제로 경기당 5분씩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접수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예천군수)은 "활 서바이벌 팀별 대항전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가정의 달 5월, 활의 고장 예천에서 활축제를 즐기고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2023 예천활축제'는 'K컬처, 활 문화의 뿌리 예천'을 주제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예천군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 축제에서는 국궁, 양궁, 세계 활, 미디어 활, 필드아처리, 활 서바이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과 주말에는 활 놀이터, 에어바운스, 직업체험, 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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