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캐리비안 베이의 계절, 26일 야외 물놀이 가동
![[용인=뉴시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https://img1.newsis.com/2023/05/22/NISI20230522_0001271489_web.jpg?rnd=20230522134847)
[용인=뉴시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용인=뉴시스] 신정훈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해변카페로 잠시 변신했던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을 본격 가동한다.
야외 파도풀과 다이빙풀에 이어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야외 물놀이 시즌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이다.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는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끼며 최고 2.3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파도풀 조파시설에 마련된 물탱크 10개에서 약 200t가량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매시 정각부터 약 40분간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낸다.
이밖에도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종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용인=뉴시스] 캐리비언 베이 메가스톰](https://img1.newsis.com/2023/05/22/NISI20230522_0001271488_web.jpg?rnd=20230522134818)
[용인=뉴시스] 캐리비언 베이 메가스톰
6월10일 오픈하는 유아 전용풀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5∼6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시설 수온이 대부분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한여름 대비 이용객이 적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즌으로 꼽히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풀과 스파에 담긴 1만5000t의 물을 2시간 만에 정화할 수 있는 여과 시스템을 통해 법적 기준보다 많은 하루 10회 이상 깨끗하게 정수 처리를 하고, 3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수질 기준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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