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구미에 공장 신설…2025년까지 218억 투자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구미시, KH바텍 투자양해각서 체결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친환경 자동차 금속 부품 생산업체인 ㈜KH바텍이 경북 구미에 생산라인 공장을 신설한다.

구미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H바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H바텍(대표 남광희)은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218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1산업단지(6612㎡)에 신규 공장을 짓고 3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993년 설립, 현재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넘어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 산업의 업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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