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훈련장까지 직행…서울 지역예비군 대상 셔틀버스 운영

등록 2024.02.27 11:15:00수정 2024.02.27 12:4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52사단·56사단 훈련 대상자 이용

서울 주요 지역에 정류장 배치 예정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서울 내곡동 52사단 210연대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 예비군 훈련이 진행됐다. 참석예비군들이 시가지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2018.03.0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서울 내곡동 52사단 210연대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 예비군 훈련이 진행됐다. 참석예비군들이 시가지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2018.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청년들을 위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전용 버스로 훈련장까지 수송해 이른 아침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훈련 후 편안한 귀가까지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서울 거주 지역예비군 훈련장인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사단과 56사단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지역예비군으로, 제52사단(서초, 박달)과 제56사단(노고산, 금곡) 훈련 대상자면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지역별로 탑승이 용이한 지역에 정류장을 배치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탑승을 원하는 지역예비군은 예비군 소집통지서나 소집 안내 문자메시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후 각 지역예비군부대(동대)에 버스 출발지 및 경유지를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문자회신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훈련장 수송버스가 지역예비군의 이동편의와 훈련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안보 중심인 지역예비군들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