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능경기대회, 4월 1일~5일 개최
47개 직종 316명 선수 참가
50여년 선후배 같은 직종에서 경기 '눈길'
[부산=뉴시스] 2024년 부산시 기능경기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69세의 최고령 선수부터 고등학교에 갖 입학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해 경쟁한다. 특히 같은 직종에서 50여 년 선·후배가 만나기도 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통문화체험, 아이론·헤어커트, 네일아트, 커핑체험, 딸기생크림케이크, 자장면 시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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