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 김예지 태극마크, 파리올림픽 간다
국가대표 선발전서 티켓 획득
임실군 심민 군수(가운데)가 군 사격팀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오른쪽) 및 곽민수 감독(왼쪽)과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군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가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2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2018년부터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로 활약해 온 김예지 선수는 임실군 심민 군수의 각별한 관심 속에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 온 선수다.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의 지도 속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김 선수는 2022년에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12일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25m 권총 종목에서 단체전·개인전 준우승과 10m 공기권총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을 올리며 임실군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또 '2024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오는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릴 예정인 파리올림픽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심민 군수는 "김예지 선수의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는 그간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면서 "파리올림픽 도전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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