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 기술 해결"

경남 농기원-축산원-합천군

합동 전문종합컨설팅

축산 농가에 경영 돌파구

[진주=뉴시스]경남도농업기술원,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종합 컨설팅.(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3개 농촌진흥기관이 최근 한우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경남도농업기술원-합천군농업기술센터 3개 농촌진흥기관은 23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축종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분야 축산경영, 번식, 사양,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6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에 참석한 합천군 한우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축산원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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