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로우 라이콘 투자조합 1호’ 결성 총회

라이콘 자금 조달, 성장 지원

결성총회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는 23일 교내에서 '충남대-로우 라이콘 투자조합 1호’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024년 1차 정시 출자 사업 라이콘(LICORN) 분야’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기관은 펀드 운용 관련 중요사항을 결의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local Innovation uniCORN)은 라이프&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50억원 규모의 펀드로 결성된 투자조합은 양 기관이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운영한다. 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한다.

투자조합 참여 기관들은 조합 약정 총액의 60% 이상 투자를 목적으로 라이프&로컬 분야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소재 라이콘(LICORN) 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대기술지주 김천규 대표는 “로우파트너스와 시너지를 발휘, 라이콘 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이끌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우파트너스 황태형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비수도권 및 지역 소재 중심 초기 창업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인 기업 발굴과 투자를 통해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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