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뷰티디자인학부 5명, 자격증 따러 영국行

6개월 교육받고 'City & Guilds' 자격증 취득 예정

[대전=뉴시스] 우송정보대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 참가 학생들 기념촬영.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영국 본머스 앤 풀 대학과  버튼앤 사우스 더비쉐어 대학에 뷰티디자인학부 재학생 3명과 K-마이스터스쿨(K-뷰티 전공) 재학생 2명 등 총 5명을 6개월간 파견교육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 참가 학생들은 세계 120여개국에서 인정받는 영국 인증기관 'City & Guilds'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우송정보대는 지난  2013년부터 본머스 앤 풀 컬리지와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매년 우수 학생들을 파견해왔다.

지난 10년간 61명의 학생이 'City & Guilds' 자격증을 취득,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디자인학부 정지영 학부장과 K-뷰티전공 정소정 교수도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다.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는 뷰티디자인학부와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 입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학년 동안 교내에서 집중적인 영어 학습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2학년 1학기에 영국으로 떠난다.

정지영 학부장은 "세계 유수의 직업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명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과도 활발하게 교류,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를 강화하고, 더 많은 뷰티 국제 전문가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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