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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평년 기온 회복…바람 불어 체감상 '쌀쌀'

등록 2025.01.13 05:01:00수정 2025.01.13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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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평년 기온 회복…바람 불어 체감상 '쌀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3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1㎜ 내외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9도, 계양구·서구 영하 7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6도, 동구·중구 영하 4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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