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20~30일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추진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사 전경.(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28/NISI20241028_0001687301_web.jpg?rnd=20241028094846)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사 전경.(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경찰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대비해 도민안전 확보 및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범죄·안전사고 발생 장소 등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늘어나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빌라·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빈집털이 등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은 가정폭력·교제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큰 만큼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실시한다.
연휴기간 경찰서 형사 야간 근무인력을 증원, 중요사건 발생 시 형사기동대 투입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귀성·귀경객이 집중되는 주요 역사 등 테러취약시설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전·후로 전통시장, 고속도로 등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오는 24일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와 국도, 대형 공원묘원 등 연휴 기간 중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장소의 교통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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