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시 가족센터, 다문화·한부모 가족 ESG 교육 마무리

등록 2025.01.17 18:33: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8일부터 17일까지 12회 진행

[안양=뉴시스] 다문화·한부모가족 ESG 교육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2025.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다문화·한부모가족 ESG 교육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2025.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가족센터는 17일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8일부터 17일까지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12회에 거쳐 진행됐다.

일상생활 속 ESG 실천 방법, 하천을 살리는 EM 흙 공 만들기 등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하며 과학적 원리를 학습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지혜 나눔 방과 만안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또 가족과 함께 만두 빚기 등 요리 체험과 제기차기, 비석 치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관련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방문해 미래 교통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도로 체험,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시승 등 안양시의 선진화된 안전한 도시 환경 체험교육도 했다.

중학생인 참가자 A 군(다문화 가족)은 "한국의 다양한 풍습을 많이 체험했다"며 "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 전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대림대학교와 가족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오연주 가족 센터장은 “안양시 가족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대림대학교는 다문화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혁신 지원사업, HIVE(고등 직업교육 거점 지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