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월경곤란증' 취약층 청소년 한의약 치료비 지원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보령=뉴시스] 보령시 보건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18/NISI20241118_0001705661_web.jpg?rnd=20241118083801)
[보령=뉴시스] 보령시 보건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중·고생 및 학교밖 청소년들이다. 1순위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2순위 기타 희망자로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치료 지원은 관내 협약된 한의원 24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3개월간 월 2회 이상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침, 뜸, 부항, 한약처방, 한방 물리요법, 환제, 산제, 탕약 등의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다.
지난해는 26명이 치료를 받았다. 이 중 92% 이상이 생리주기와 생리통이 완화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과 학업 활동 등에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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