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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발전계획 구상

등록 2025.02.10 2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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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2025.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인근 지상 부지에 대한 발전계획을 구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평구는 사업 구역 및 주변 지역인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인천요금소(TG) 일대 등에 대한 발전계획을 마련해 올해 안으로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이번 발전계획을 일부 과업으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부평IC 일대에 생길 최대 4만3000㎡ 규모의 가용 부지에 대한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TG와 접해있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새로운 활용 방안도 찾는다. 이 지역은 부지 면적이 10만㎡에 이르지만 현재 건폐율 22%, 용적률 34%로 일부만 활용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부평구가 한단계 더 도약할 기회"라면서 "주변 지역에 대한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구민들께 '더 큰 부평'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총 연장 1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인천=뉴시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발전계획 검토 지역.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발전계획 검토 지역.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2025.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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