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소방서, 취약계층의 안전지킴이 화재안전키트 배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후원한 화재안전키트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노후 아파트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화재안전키트 배부 모습.(사진=고성소방서 제공).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후원한 화재안전키트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노후 아파트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키트는 화재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준비된 물품들로 소화기, 화재경보기, 소화용 장갑, 비상조명등, 소화전 사용법 안내서 등 필수적인 화재 안전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다.

고성소방서 직원들은 화재안전키트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각 가정에는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겐 아파트 특성에 맞는 화재 안전 수칙과 대피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성수 서장은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화재안전키트 배부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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