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라쉬반코리아, 로봇 캐릭터 속옷 개발 협력

로봇랜드 테마파크 경품 이벤트도…스폰서십 협약 체결

[창원=뉴시스]지난 12일 라쉬반코리아 창원 본사에서 최원기(오른쪽)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과 백경수 대표이사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2025.02.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12일 속옷 기업인 라쉬반코리아 창원 본사에서 상호 발전과 로봇 캐릭터 속옷 개발 등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원기 재단 원장과 백경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지역 공공 놀이시설인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지역 대표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라쉬반코리아는 로봇랜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이벤트를 기획한다.

특히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라쉬반코리아와 로봇 캐릭터를 접목한 기능성 속옷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로봇랜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과 함께 로봇랜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로봇랜드가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로봇랜드와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향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2월 15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1 커플 할인, 연간회원 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킬러콘텐츠로 자리잡은 '불꽃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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