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5대 대표이사 취임

"창업으로 경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신산업 선도"

경남TP 원장·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출신

[창원=뉴시스]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노충식 제5대 대표이사가 취임식 후 축하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다.(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5.02.1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노충식 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이 제5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2월16일까지 2년이다.

신임 노 대표는 취임사에서 "유능한 인재가 지역을 떠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지역이 가진 산업 동력을 활용하여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가는 창업생태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공모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전주기 일관지원 체계를 고도화 하여 스케일업과 직접 투자를 선도하고, 창업 인프라 확대와 협력 다각화를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것이며, 지역 창업 네트워크를 주도해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협업 강화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약 30년간 한국은행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통계편제, 조사연구 등을 전담했다.

[창원=뉴시스]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노충식 제5대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대표이사 취임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5.02.17. [email protected]

2021년부터 2년간은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성장에 이바지했다.

2024년부터 이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취임 전까지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으로서 지역 대학, 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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