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새마을금고, 후보 등록 첫날 88명 접수…1.0대1 경쟁률(종합)

광주 35곳 중 35명 등록…1.0대 1

전남 50곳 중 53명 등록…1.1대 1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 관계자 등이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5.02.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오는 3월5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후보 등록 첫날인 18일 광주·전남에서 8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광주 35명, 전남 53명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광주 35곳, 전남 50곳 등 총 85곳의 이사장을 선출함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1.0대 1이다.

지역별로 광주는 1.0대 1, 전남은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들은 접수 마감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모두 접수를 마친 뒤 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평균 자산 2000억원 이상인 금고는 직선제로, 2000억원 이하는 종전대로 대의원 간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광주는 5개 차지구 별로 총 35개 금고에서 32곳은 직선제로 나머지 3곳은 대의원 간선제로 선거를 치른다.

구별 현황은 ▲동구-동명·계림·동광주·대광·서석·금남·동광·남광주·제일(9곳 중 8곳 직선제) ▲서구-온누리·상무·화정·광주·양동·신흥·무등·푸른(8곳 중 7곳 직선제) ▲ 남구-무진·서양·광남·월산·주월(5곳 직선제) ▲북구-중흥·북광주·광주북부·태봉·동운·서방·정다운·애향·빛고을·동부·광주중앙(11곳 중 10곳 직선제) ▲광산구-한마음·서광주(2곳 직선제) 등이다.

전남은 22개 시·군별로 총 50개 금고에서 28곳은 직선제로 나머지 22곳은 대의원 간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시.군별 현황은 ▲목포-목포동부·산정·국민·목포중앙·삼학(5곳 중 4곳 직선제) ▲여수-동여수·여수엑스포·중앙·여수중부·충무·진남·좌수영·구봉·새여수·여천·여수서부·여수한려·돌산(13곳 중 6곳 직선제) ▲순천시-순천만·순천북부·순천중부(3곳 중 2곳 직선제) ▲나주-나주·영산포·나주동부(3곳 중 2곳 직선제) ▲광양시-광양·광양시(2곳 중 1곳 직선제) ▲담양-담양(1곳 직선제) ▲구례-구례·봉성(2곳 대의원 간선제) ▲고흥-고흥·우주·녹동(3곳 중 1곳 직선제) ▲보성-보성·벌교(2곳 중 1곳 직선제) 화순-화순(1곳 직선제) ▲장흥-정남진(1곳 직선제) ▲강진-강진완도(1곳 대의원 간선제) ▲해남-문내·해남(2곳 직선제) ▲진도-진도(1곳 직선제) ▲영암-영암성실·영암우리(2곳 대의원 간선제) ▲무안-무안·해제·남악(3곳 직선제) ▲영광-영광·법성·염산·백수(4곳 중 1곳 직선제) ▲신안-신안(1곳 직선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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