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록 도전…'미워했던 날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

[서울=뉴시스] 김수영. (사진 = CAM 제공) 2025.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록 장르의 신곡으로 돌아왔다.

22일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CAM)에 따르면, 김수영은 지난 20일 새 디지털 싱글 '미워했던 날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를 발매했다.

김수영이 약 10개월 만에 발매한 신곡이다. 측히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장르다. 겨울을 지나 봄이 피어나는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노랫말은 자전적이면서도 위로와 희망을 담았다.

특히 김수영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과 풀 밴드의 풍성한 연주가 어우러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엔 김수영이 등장한다. 아파하고 후회했던 순간들을 지나 사계절 동안 스스로를 돌보면서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려내 성장과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CAM은 전했다.

김수영은 지난 2017년 첫 EP '비하인드'로 데뷔했다. '슬픔을 참는 세 가지 방법', '사람, 김수영', '굿바이', '레이니 데이'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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