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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84회 임시회 폐회…GTX-G 유치 촉구

등록 2025.02.26 1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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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02.26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본회의 상정 안건으로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0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으며, 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이상 2건의 안건은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의 포천 농특산물 대축제에 대해 사업 목적 달성과 실효성을 우려해 2억70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특히 임종훈 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안 설명자로 나선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 지역 주민들은 각종 규제와 열악한 인프라 속에 방치되어 소외감과 차별감을 느끼고 있다"며 "GTX-G 노선의 포천 유치는 수도권 북부 지역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서과석 의원은 정치적 논리를 넘어 포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민생안정정책에 대해, 손세화 의원은 기후위기 속 식량의 위기 상황에서 포천시의 먹거리 자립을 위한 세심한 농업정책을 각각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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