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4일부터 '모바일 수입검사'…통관시간·비용 단축
수입검사 시 세관 방문 없이 종이 아닌 전자 서류 제출
![[대전=뉴시스] 관세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27/NISI20210527_0000755028_web.jpg?rnd=20210527151915)
[대전=뉴시스] 관세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세관 검사자는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키 위해 선하증권, 송품장, 원산지증명서 같은 서류를 민원인으로부터 종이로 제출받아 왔다.
모바일 수입검사 본격 시행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전자서류 정상수신 여부 등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보완했다.
모바일 수입검사가 정착되면 신고인이 종이서류를 제출키 위해 세관을 방문하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종이서류 출력 및 서류 보관비용 등 연간 약 100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 사무실에 복귀해 검사 결과를 등록할 필요없이 검사현장에서 검사를 마치는 즉시 통관심사를 완료할 수 있어 통관소요시간도 최소 일 1~2시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관 환경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