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부터 5~20㎜ 비…해안가 바람 강하고 물결 높아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1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매화꽃이 활짝 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기상대는 15일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은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경남 남해안부터 시작돼 밤에 울산과 부산, 경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울산과 부산, 경남 5~20㎜이다. 울산에서는 고지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8℃, 부산 8℃, 경남 3~8℃로 평년보다 3~6℃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11℃, 부산 12℃, 경남 11~15℃로 평년보다 1~3℃ 낮겠다.

새벽부터 모레까지 울산과 부산 앞바다, 거제시 동부 앞바다에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4℃, 부산 5℃, 경남 2~5℃로 평년보다 1~4℃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9℃, 부산 10℃, 경남 9~12℃로 평년보다 3~6℃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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