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북한 이탈주민 멘토·멘티 워크숍
올해 200쌍 이상, 시군 자문위원 1명 이상 위촉
![[수원=뉴시스] 19일 오산시 오색체육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1795524_web.jpg?rnd=20250319154134)
[수원=뉴시스] 19일 오산시 오색체육관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이 열렸다. (사진=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제공) 2025.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회의가 주관하는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이 19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니 토크쇼와 멘토링 경험담 나누기, 응원 화분 만들기와 멘토·멘티가 직접 연주하는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정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북한 이탈주민의 날을 제정하고 699쌍의 멘토·멘티를 지정했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137쌍인 멘토·멘티를 올해 200쌍 이상으로 늘리고 평통자문위원 중 북한 이탈주민이 없는 시군에는 1명 이상을 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홍승표 경기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아온 북한 이탈 이웃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도 "멘토·멘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북한 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멘토·멘티 여러분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엔 북한 이탈주민 멘토·멘티와 홍 경기부의장, 태 사무처장, 이권재 오산시장,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 등 31개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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