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장기 방치 차량' 단속…과태료 부과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 전경. (사진=인천시설공단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차량을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주차장 1000여면을 대상으로 1차 현장 조사와 안내문 부착 작업을 완료했다.

또 안내문을 부착한 100여대 차량에 대해 약 1개월간 자진 이동을 유도했다.

공단은 이달 장기주차가 계속되는 차량에 대해 최종 안내문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2차 계도에 나선다.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되지 않으면 관할 구청에 행정조치를 요청해 과태료 부과, 차량 견인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경기장 주차 공간은 시민 모두의 공유 자산인 만큼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면서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과 질서 회복을 위해 현장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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