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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본격 운영한다

등록 2025.04.16 0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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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력 기대

[청양=뉴시스] 청양군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노노케어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청양군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노노케어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은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노노케어센터(가칭)'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 가꾸기, 시니어 댄스·요가, 우리동네 요리교실 등이 운영된다. 

가장 많은 사업비인 81억여 원이 들어가는 지상 4층 규모의 청춘어울림센터는 내년 준공 예정이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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