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파이버프로 고연완 대표, 충남대에 발전기금 등

[대전=뉴시스] 왼쪽부터 충남대 김정겸 총장과 고연완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광계측·광센싱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버프로 고연완 대표이사는 19일 충남대학교를 방문, 김정겸 총장에게 물리학과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고 대표는 앞서 지난 2021년에도 충남대 물리학과 BK21사업단과 체결한 '광섬유 센서 분야 발전 및 인력 양성 업무협약' 일환으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기업은 지난 1995년 KAIST 물리학과 광섬유실험실에서 랩 벤처(Lab-Venture)로 탄생했다. 2020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충남대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

충남대학교는 대전 유성구와 대전 팁스타운에서 우주 등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기반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및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 유치 역량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이엔(대표 김성탁), 루모스(대표 이태홍) 등 6개 스타트업이 우수기술상을, 인네이처(대표 한세진) 등 4개 스타트업이 지역경제활성화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은 충남대와 유성구로부터 후속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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