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316억 규모" 2차 추경안 의결…5.49% '증액'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의회가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대덕구의회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1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

기정액 대비 5.49% 증액된 규모다. 본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필수 경비와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비롯해 국·시비 보조금 등 변경(확정)에 따른 구비 사업비와 보조금 사용잔액·이자 반납금이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10억3700만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사업 2억5900만원, 침수 우려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 8억원 등이 편성됐다.

전석광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과 함께 우선순위를 고려했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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