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미래세대재단, 청소년·청년 문화예술 캠프 함께 만든다

[수원=뉴시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현삼 경기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가 20일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현삼 경기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청소년과 청년, 그 가족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예술교육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행사 운영·강사 매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시설 이용 지원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예술캠프' 사업 운영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청소년·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협력 사업과 자원 교류를 이어간다.

'예술캠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한 안산시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를 위한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 게임,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올해 5~11월에 걸쳐 모두 6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다음 달 11~13일 '댄스 캠프'와 9월19~21일 '사색 캠프'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한다. 예술캠프 참여자는 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카라반에서 글램핑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청소년,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도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