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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교사들, 한국 디지털 교실 체험하러 온다"…경기도, 8월 ICT 연수

등록 2025.06.25 05:01:00수정 2025.06.25 0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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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부터 8박9일간 교육시설 견학·문화체험 등 진행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육전문가 및 교사 27명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8월20일부터 28일까지 8박9일간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교육현장에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기술을 전파하고 양국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각 시·도와 해외 특정 국가를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정보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5년간 우간다와 정보화 지원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연수 기간 중 우간다 교원들은 도교육청을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도내 우수 학교들을 견학하며 현장 교육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또 첨단 디지털 시설 견학과 한국 문화체험도 병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ICT 활용 교육을 위해 연수생 1인당 노트북도 1대씩 임대해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해당 연수 운영을 위한 용역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관련 공고를 낸 상태다.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선정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간다와의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ICT 활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연수를 진행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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