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복구 완료한 남양주 호평 장난감도서관 25일 운영 재개

호평 장난감도서관 내부.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호평 장난감도서관 정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 장난감도서관은 남양주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장난감 대여시설이다.

호평체육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호평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입구 쪽 필로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영이 부분 중단됐었다.

시는 화재 복구공사를 진행하면서 장난감도서관 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해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했으며,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적인 부분도 보완했다.

또 회원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 총 716점(장난감 683점, 백일상 22점, 행사용품 11점)을 새로 구입해 어린이들의 보다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재정비 기간 대여 서비스 이용이 불편함에도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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