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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의원 선거 5파전

등록 2025.06.25 1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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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백현종·윤태길·이석균·허원 등록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의 마지막 1년을 이끌어갈 대표의원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25일 오후 5시 마감된 제4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후보로 김성수(하남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백현종(구리1)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윤태길(하남1) 의원, 이석균(남양주1) 의원, 허원(이천2)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이 등록했다. 
 
대표의원 선출은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리는 27일 오후 3시 이뤄질 예정이다. 선거운동은 26일 24시까지 허용된다.

당선자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로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상오(동두천2) 의원은 "국민의힘을 이끌어 나갈 차기 대표를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각 후보가 실력으로 겨룰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도의회 입성 직후부터 대표의원 자리를 놓고 내홍을 겪어온 국민의힘은 2023년 관행적으로 2년을 하던 대표의원 임기를 1년으로 줄이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이에 2~3기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대표의원 임기는 오는 30일 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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