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고 숙련기술인 뽑는다"…'공예명장' 제도 운영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최고 숙련된 공예인을 선발하는 올해 '고양시 공예명장' 제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 공예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중 고양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 대상이다.

장인정신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겸비한 장인을 선정해 그 명예와 권위를 예우한다.

신청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공예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오전 9시~오후 6시에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명장은 '고양시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 장려금 1000만원을 받는다. 향후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예 기술인으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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