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초록광장 행안부 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

사업성 다시 한 번 입증…내달 착공, 내년 7월 완공 목표

호수공원 옆 지하 1층·지상 1층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서산=뉴시스]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서산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내년 7월 완공될 전망이다.

3일 시는 해당 사업이 행정안전부 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내달 중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의 1 일원 주차난 해소 및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상업시설·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이곳에 지하 1층·지상 1층 공영주차장 및 초록광장을 조성, 시민 편의는 물론 공원 확장 효과를 노린다.

앞으로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신현우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심사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남은 행정 절차를 빠르게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예천지구 주차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