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상류서 물놀이 실종 20대 4명중 2명 심정지

경찰, 나머지 2명 찾기 위해 야간수색 작업

[서산=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 중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9일 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친구 4명과 물놀이를 하던 A씨가 오후 6시 19분쯤 화장실을 다녀와 보니 친구 4명이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에 나섰고 오후 8시 46분과 오후 9시 4분쯤 잇따라 4명중 2명을 발견했다. 하지만 2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명차와 구조 보트, 헬기 등 장비 100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했고 나머지 2명을 찾기위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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