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천·패밀리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18일~8월 17일…매주 월요일 휴장

[예천=뉴시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사진=예천군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한천과 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천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은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은 휴장)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은 휴장)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만 2~12세) 4000원, 영아(만 2세 미만)는 무료이다.

예천군민과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은 50% 감면한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한천 물놀이장 놀이시설은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이 마련돼 있다.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파라솔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공간도 제공돼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지만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 반입은 금지된다.

[예천=뉴시스] 한천 어린이물놀이장 (사진=예천군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는 수영장(성인풀, 유아풀),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있어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 단,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며,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주한다.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간호요원도 배치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예천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가 되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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