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 신축 개관

[진주=뉴시스]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 개관식.(사진=공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10일 사령부 내에서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경상국립대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등 항공우주 분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통제학교 신축 건물 개관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항공우주통제학교 현황 및 교육훈련체계 소개 ▲신축 항공우주통제학교 개관식 ▲교육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돼 공군의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항공우주통제학교는 건물 개관을 통해 우주교육을 위한 전용 학과장을 확보했고 우주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상체험 장비를 도입해(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공군의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는 지난 2023년 4월 창설돼 ▲항공우주기상 관측·예보 ▲위성감시 ▲운항관제·항공통제·무인항공 등 공군의 항공우주작전을 주도할 군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체계 구축, 대외협력을 통한 우주교관 역량 강화 등 공군의 우주교육과정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황영민 항공우주통제학교장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공군의 우주 분야 교육체계를 소개하고 산·학·연과 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항공우주 분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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