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부산, 오후까지 50~15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19일 부산은 흐리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50㎜ 이상)이다.

부산 전역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서부(강서·사하·서·중·동·영도구) 지역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곳곳에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까지 부산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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