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적기업 이해 향상 '시민대학'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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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9월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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