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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신산업 허브 도약 위한 전략 연구 착수

등록 2025.09.03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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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현장. (사진=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현장. (사진=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대회의실에서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부산을 글로벌 해양신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보고회에는 BISTEP 김영부 원장, 조진숙 시 해양수도정책과장, 서종우 정책기획보좌관, 주요 해양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형 해양신산업의 정의와 분류체계 확립 ▲연안 거점을 활용한 중장기 육성 전략 및 추진 과제 도출 ▲해양신산업 경제벨트 확장 전략 및 로드맵 수립 등 연구의 주요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전문가 토론과 자문단 회의, 중간·최종 보고회를 거쳐 연구 성과를 정책과 산업 현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BISTEP은 정책 수요와 과학기술 기반 전략을 연결하는 허브 기관으로서,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BISTEP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2050년까지 부산의 해양신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정부 연구개발 및 후속 사업과의 연계 기반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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