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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트로트가 만났다…대구 서구 '서풍 콘서트' 20일 개최

등록 2025.09.16 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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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오후 7시30분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문화회관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 포스터.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문화회관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 포스터.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국악 오케스트라와 트로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이 대구 서구에서 펼쳐진다.

16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가 20일 오후 7시30분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트로트 신동'과 '국민 손녀'로 사랑받는 가수 이수연은 데뷔곡 '놀아보세', '할매국시' 등 곡들로 국악의 멋을 선보인다.

소리꾼 출신으로 다져진 가수 신승태는 '사랑불', '창부타령' 등 곡으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대세 아티스트의 재능을 갖춘 가수 박지현은 신곡 '녹아버려요', '항구의 이별' 등 곡을 노래한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김현호의 지휘, 조대철의 드럼 협주곡, 놀다가 합주단의 가야금병창으로 신명 넘치는 흥을 돋운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서구의 매력을 담은 이현공원에서 웅장한 국악의 울림을 통해 가을 감성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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