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생태계모델링 국제워크숍

수과원, 18~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 개최

[부산=뉴시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태계모델링 국제워크숍' 주제 발표 현장.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18~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수산생태계모델링 국제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수과원이 주관한 국제 생태계모델링 학술교류 행사다. 국내외 연구 성과와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수산 정책 및 자원관리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의 생태계모델 전문가, 국내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수과원이 추진 중인 ▲생태계 기반 수산 정책 지원 기술 개발 ▲일본 연안 수산자원 관리 분야 생태계모델 적용 사례(일본·Masashi 교수) ▲생태계모델을 활용한 북미 수산자원 관리와 인간 영향 평가 사례(미국 비정부기구 LLTK·Hem Nalini 박사) ▲자료 동화를 활용한 저차생태계모델 고도화 ▲한반도 주변 해역 Atlantis 생태계모델 구축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연근해 생태계모델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다. 모델 고도화, 정책 적용, 공동연구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논의된 사항을 과학적 관리 체계 마련에 힘쓰고, 국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자원관리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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